[News] VM컨설팅, 강원도 화천 '타운 MICE 가능성 연구' 컨설팅 착수
- 형주 이
- 7일 전
- 1분 분량
개별 베뉴 단위에서 마을 단위로...지역이 MICE의 플랫폼이 되는 새로운 가능성 탐색

전시·MICE 전문 컨설팅 기업 VM컨설팅(대표 이형주)이 한림대학교 산학협력단 의뢰로 ‘강원도 화천 타운 MICE 가능성 연구용역’을 공식 착수한다. 이번 과업은 VM컨설팅이 수년간 축적한 유니크 베뉴(Unique Venue) 및 컨벤션센터 전략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의 개별 베뉴 중심에서 ‘마을 단위’로 확장된 지역 기반 MICE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연구는 강원도 화천군의 문화예술회관, 축제장, 마을호텔, 빈집·농가 등 유휴 공간과 문화·관광 자원, 군부대 등 지역 자산 전반을 MICE 콘텐츠로 전환할 수 있는 가능성을 다각도로 분석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주민, 상인, 군 관계자, 지자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현장성이 높은 기초 데이터를 구축하고 향후 정책 및 실행 전략 수립에 필요한 리서치 자료를 확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구는 ‘타운마이스(Town MICE)’ 개념의 주창자이자 한림대학교 교수인 이화봉 교수와 VM컨설팅이 공동으로 수행한다. 양 기관은 기존의 단일 공간 단위 접근을 넘어 각각의 베뉴를 상호 연결해 ‘점에서 선, 선에서 면’으로 확장하는 새로운 MICE 전략을 시도한다. 이를 통해 지역 곳곳의 공간과 자원을 하나의 MICE 콘텐츠 네트워크로 엮어내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 소멸 대응 및 도시 재생까지 이어질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다.
VM컨설팅 이형주 대표는 “그동안 개별 공간 중심의 유니크 베뉴 전략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이제는 지역 전체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기획하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강원도 화천이 ‘타운 MICE’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대표 사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략적 방향성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3개월간 진행되며, 현장 실사·이해관계자 인터뷰·데이터 분석을 거쳐‘강원도 화천 타운 MICE 가능성 진단 보고서’가 최종 산출물로 제시될 예정이다.
(C)VM Consul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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