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보호무역 시대, MICE는 국가 산업 경쟁력의 외교 거점
- 형주 이
- 4월 15일
- 1분 분량
VM 컨설팅 이형주 대표, 한국무역협회 초청 강연 및 자문위원 위촉 I

VM컨설팅(대표 이형주)은 4월 14일 한국무역협회 주최로 개최된 산업전략 세미나에서 ‘국가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MICE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무역협회 윤진식 회장, 코엑스 신임 조상현 대표이사, 코엑스 임직원, 업계·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호무역이 확산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MICE 산업의 미래 전략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특히 이날, VM컨설팅 이형주 대표는 한국무역협회 MICE 워킹그룹의 자문위원으로 공식 위촉되어 향후 국내 MICE 산업의 정책 방향과 글로벌화 전략에 대한 자문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이 대표는 강연에서 “MICE는 이제 단순한 행사 유치의 도구가 아니라, 전략산업을 대표하고 지역과 국가를 연결하는 복합적 플랫폼”이라며, 다음과 같은 MICE 산업의 5대 역할을 강조했다.
국가 전략산업의 외교 플랫폼: 글로벌 바이어와 투자자에게 국가의 핵심 산업을 직접적으로 알리는 외교적 접점으로 기능
지식 허브로서의 역할: 산업별 최신 지식과 기술을 공유하고 교육하는 미래인재 양성의 장으로 진화
지역 문화 체험의 허브: 참가자의 체류시간을 늘려 관광·외식·숙박 등 지역경제 전반에 실질적 파급효과 유도
지역 산업 생태계와의 연계 거점: 전시 참가자들이 산업단지, 로컬 비즈니스 현장과 연결되는 실전형 체험 구조 확산
디지털 테크놀로지와의 결합: AI 기반 개인 맞춤형 마케팅, 디지털 여정 설계를 통한 전시회 경험의 고도화
이 대표는 “한국은 세계 8위의 무역대국임에도 전시 산업은 GDP 대비 0.23% 수준으로, 싱가포르(1.0%)나 태국(1.03%) 대비 경쟁력이 낮은 실정”이라며, “컨벤션센터와 전시회는 이제 산업외교의 최전선이 되어야 하며, 이를 위한 설계와 전략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VM컨설팅은 CES, MWC, IFA, ADIPEC 등 세계 유수의 산업전시에 국내 기업의 참가를 지원해온 전문 기업으로, 최근에는 K-콘텐츠를 활용한 전시 마케팅, 유니크베뉴 전략 수립, 지역-산업-문화 연계형 프로그램 기획 등을 통해 MICE 산업의 혁신적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C)VM Consul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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